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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의 다마스쿠스 미사일 공격 사상자 13명으로 늘어나 [이-팔전쟁]

등록 2024.01.22 07:09:53수정 2024.01.22 0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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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고문 이란장교 5명 포함..레바논 ·이라크인도

"교외 마제흐지역 타격" 시리아인권관측소 발표

[다마스쿠스=AP/뉴시스] 1월 20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지역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에서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2024.01.22.

[다마스쿠스=AP/뉴시스] 1월 20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지역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에서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2024.01.2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뒤 하루 만에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어났다고 런던에 본부를 둔 전쟁감시기구 시리아인권관측소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발표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13명의 사상자 가운데에는 시리아군 훈련을 위한 자문역을 하는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장교 3명을 포함한 5명의 이란인과 이란군 부대와의 계약 업체 소속 시리아인 4명, 레바논 국적 2명, 이라크 국적 1명,  시리아 민간인 노동자 1명 등이 포함되었다.

이스라엘의 20일 미사일 공격은 다마스쿠스 서쪽 마제흐 고급 주택가를 목표로 시행되었다. 특히 IRGC지휘관들의 회의가 열리고 있던 한 주택용 아파트를 목표로 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는 20일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그런 도발행위와 악행을 멈추도록 국제사회가 즉시 필요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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