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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심 키워요' 불암산 더불어숲, 내달 1일 개장

등록 2017.06.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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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일 모험·협동체험 공간인 '불암산 더불어숲'이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중랑 청소년 체험의 숲'에 이어 두 번째다.

 불암산 더불어숲은 시설면적 총 2만4351㎡으로 청소년 안전체험장과 모험시설, 휴게시설, 실개천, 잔디마당, 교육장 등의 복합시설을 갖췄다.

 특히 나무와 나무를 와이어와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협동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코스별로는 지상 4m 이하에서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팀원간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챌린지 로우코스(10개)', 지상 6m 이상 상공에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챌린지 하이코스(17개), 어두운 공간을 헤쳐나가는 미로형 체험공간과 레일 위를 활강하는 모험시설인 '챌린지 액티브코스(7개)' 등으로 구성됐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9시~12시, 오후 2시~5시다. 각 4개팀(팀당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각 시설별 이용시간은 20~30분이다.

 모든 시설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하이코스나 액티브코스는 안전을 위해 신장 140cm 이상만 가능하다.

 신청은 15일부터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요금은 코스에 따라 4000원에서 1만원이다. 2개 코스 이상을 이용하면 10% 할인되며, 평일에 이용하는 단체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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