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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문화재단 출범…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록 2019.08.09 1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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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관악문화재단 출범식 포스터. 2019.08.09. (포스터=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관악문화재단 출범식 포스터. 2019.08.09. (포스터=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일 구의 문화흐름을 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재단법인 관악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출범식은 13일 오전 10시30분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열린다. 관악문화재단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예술 사업을 시작한다.

관악구는 지난 2월부터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재단은 이사장, 대표이사와 1개 도서관본부, 6개팀으로 구성된다. 조직은 경영지원팀, 정책협력팀, 문화예술팀, 지역문화팀, 도서관기획팀, 도서관지역협력팀으로 돼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 문화예술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킬 관악문화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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