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화문1번가 포럼 광주서 개최…마을자치 등 논의

등록 2019.08.12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6월 4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제1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 포럼' 모습. 20hwan@newsis.com

【세종=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6월 4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제1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 포럼' 모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지역 현장에서 처음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 광주시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찾아가는 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포럼은 국민과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소통포럼의 지역버전이다.

'광주 시민이 제안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지난 3년간 논의된 시민 제안 중 지역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마을자치와 일자리, 마을공동체 재정운영, 청년주거, 여성안전, 복지 공공성 등 5가지를 다룬다.

시민 제안 발표 후 주제별 테이블 토론을 벌인다. 각 테이블에는 지역단위 시민사회단체·지자체 뿐 아니라 주제와 관련한 전국 단위 유관기관이 배석한다.
 
토론 결과는 참석자들과 공유한 뒤 정책제안까지 하게 된다.

포럼은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www.gwanghwamoon1st.go.kr)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생중계된다.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 포럼에 참석하거나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광화문1번가 정신이 곧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 있다)이라고 생각한다"며 "각 부처가 현장과 소통·협업해 난제를 해결해갈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