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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극복, 차별·배제 아니라 협력·연대가 중요"

등록 2020.03.08 1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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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로 낙인찍고 허위정보 유포하는 행동 삼가야"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대처하면 위기극볼할 것"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3.08.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별과 배제'가 아닌 '협력과 연대'에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차별과 배제가 아니라 협력과 연대"라며 "확진자를 낙인 찍고 허위·왜곡 정보를 유포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은 삼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정부와 국민, 의료계가 협력하며 다 함께 대처해 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분명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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