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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특검 연장, 또다른 갈등 불러…홍준표 복당해야"

등록 2017.02.21 08: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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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국현안관련 성명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원유철 의원은 여야 정당과 대선주자들에게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심판 결정에 승복할 것을 약속하는 '합동서약'을 하자고 제안했다. 2017.02.1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국현안관련 성명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원유철 의원은 여야 정당과 대선주자들에게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심판 결정에 승복할 것을 약속하는 '합동서약'을 하자고 제안했다. 2017.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21일 "특검 연장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사실 특검이라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 않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2심서 무죄 선고를 받자 복당시켜줘야 한다고 자신이 언급한 것에 대해 "지금 우리 자유한국당이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많은 분들이 와 함께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때문에 입당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원 의원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변론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에 대해 "대통령 측이 최종변론준비에 시간이 부족하고 최종변론기일을 검토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요청하는 거 아니겠냐"며 "사안이 워낙 중대해 법적인 검토와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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