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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중대한 디딤돌"

등록 2017.11.07 1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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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06.2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한미 양국간 정상회담과 관련해 "향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의 정상회담 결과는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힌 5대 원칙(한반도 평화정착, 한반도 비핵화, 남북문제의 주도적 해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엄중한 안보상황 해결과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한 진정성 있는 회담은 향후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한 뒤, "트럼프 대통령도 밝혔듯이 북한 문제는 군사적 사용을 통한 접근이 아니라 평화적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랜 동맹 그 이상, 평화 속에서 함께 번영한 친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처럼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연장선에서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제 협력 역시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매우 환영하며, 오늘의 회담 결과가 향후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말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야당은 오늘의 회담 결과를 존중해주기를 바라며 나아가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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