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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재호, “尹정부 집중호우 위기 대응능력 빵점”

등록 2022.08.10 12:03:01수정 2022.08.10 13: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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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인 대통령에게 믿음 줄 국민 없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8.1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소희 인턴 기자 =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10일 윤석열 정부의 폭우 대응돠 관련해 “이번 집중 호우 위기 대응 능력은 빵점”이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은 이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27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중부지방의 기록적 집중 호우는 이미 7일 기상청이 예보했다”며 “예상하지 못한 기상재해가 아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가 자연재해를 완벽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재중인 대통령에게 믿음을 줄 국민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의 자택에 어떤 재난 대응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대통령은 국가 위기 상황일 때 즉각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사명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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