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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민주, 무책임한 반일 선동 죽창가 타령…망국적 선언"

등록 2023.03.15 11:50:00수정 2023.03.15 1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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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제징용 해법', 일본이 화답할 때"

"尹대통령 방일, 얽힌 실타래 푸는 첫걸음"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이철규 국회의원이 강원 춘천시 스카이 컨벤션 웨딩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다. 2022.01.04.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이철규 국회의원이 강원 춘천시 스카이 컨벤션 웨딩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다. 2022.0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해법'을 비판하는 데 대해 "미래를 향한 담대한 발걸음에 민주당의 무책임한 반일 선동 죽창가 타령은 과거의 늪에서 나오지 않겠다는 망국적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한일관계 정상화와 일제 강제징용 해법은 미래를 향한 대승적 결단이었다"며 "미래를 위한 역사적 결단에 우리가 먼저 물잔의 반을 채웠다. 이제는 일본이 나머지 반을 채워 화답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방일하는 데 대해선 "12년간 중단되었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의 재개이자 한일 관계의 얽힌 실타래를 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양정상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돈독한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일 양국은 글로벌 정세와 동북아 경제와 안보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관계 개선을 이뤄내야 하는 역사적 분기점에 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과거를 직시하되 현재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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