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尹 "우크라 필요한 지원할 것" 젤렌스키 "지뢰제거 장비 등 요청"(종합)

등록 2023.05.21 16:45:24수정 2023.05.21 17:00: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윤-젤렌스키, 히로시마 G7계기 32분간 만나

尹 "지뢰제거 장비·긴급후송차량 신속 지원"

尹 "韓, 우크라 평화 회복할 때까지 함께 해"

젤렌스키 "韓, 의약품·발전기 지원에 감사"

[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5.21. yesphoto@newsis.com

[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일본 히로시마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은 "지뢰제거 장비, 긴급후송차량 등 현재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히로시마를 찾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했다. 이날 회동은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우리 정부가 수락하며 성사됐다.

이날 오후 1시50분에 시작된 회동은 오후 2시22분께 종료됐다. 약 32분간 이어진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하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뢰제거 장비, 긴급후송차량 등 현재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우크라이나 정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의약품, 발전기, 교육용 컴퓨터 등 우크라이나가 긴급히 필요로 한 인도적 지원 물품을 적시에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추가적인 비살상 물품 지원을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5.21. yesphoto@newsis.com

[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5.21. [email protected]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복구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해 신속한 전후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달라"는 요청에 윤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평화와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G7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방침을 바꿔 20일 오후 히로시마를 직접 방문했다. 그는 21일 오전 평화와 안정에 관한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왼쪽에 앉아 회의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세션이 시작하기 전 젤렌스키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젤렌스키 대통령 특사로 한국을 방문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젤렌스카 여사는 한국 정부에 지뢰탐지·제거 장비, 구급 후송 차량 등 비살상 군사 장비의 지원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