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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부산시, 빅데이터 이용 관련 MOU 체결

등록 2018.04.1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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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통계청과 부산시는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통계빅데이터센터(통계분야 데이터 프리존)의 설치·운영을 통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부산지역 통계 발전 및 개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부산오픈스퀘어-D 내 통계빅데이터센터를 설치해 부산시와 부산오픈스퀘어-D에 입주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통계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또한 부산광역시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특화통계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부산시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함으로써 지역단위의 다양한 통계 생산을 위한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통계빅데이터센터를 확대해 데이터 허브 및 4차산업혁명의 마중물로서의 역할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디"고 설명했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통계청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에 접근성이 강화돼 부산시정을 위한 다양한 통계생산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통계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부산이 빅데이터 활용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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