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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스프링어 영입 위해 1억2500만달러 장전

등록 2021.01.05 0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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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제89회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로 나선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연장 10회초 홈런을 때려낸 뒤 기뻐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제89회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로 나선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연장 10회초 홈런을 때려낸 뒤 기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에게 거액을 투자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스프링어에게 1억2500만 달러(한화 약 1353억원) 이상의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지에 살펴봤다.

매체는 "토론토와 뉴욕 메츠가 스프링어 영입 최종 후보다. 이들이 스프링어가 요구하는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맞출 수 있을지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류현진(34)을 영입하가 위해 8000만 달러를 쓴 토론토는 스프링어를 잡기 위해서 다시 한 번 거액을 지출할 준비가 돼있다.

토론토는 1억2500만 달러 정도는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억2500만 달러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FA 최고액이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토론토는 스프링어 영입을 위해 1억25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할 마음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프링어는 201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타율 0.292, 39홈런 96타점을 기록했다. 60경기 단축 시즌인 지난해에는 타율 0.265에 14홈런 32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795경기에서 타율 0.270 174홈런 458타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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