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누구나 지갑 열게 만드는 관광기념품 50점 선정

등록 2018.08.30 10:25: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상작 ‘경복궁 단청 연필’

대상작 ‘경복궁 단청 연필’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연필인데 깎아서 쓰기보다 액자에 넣어 가보로 물려주고 싶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21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산업에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불어넣기 위해 응모 자격을 일반(35세 이상)과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으로, 응모 분야를 완제품과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로 나눠 지난달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768개 작품(완제품 일반 433점·청년 160점, 아이디어 청년 175점 등)이 접수됐다. 이 중 총 50점(일반 18점·청년 32점)이 수상했다.

대상(대통령상)은 청년(완제품) 분야의 ‘경복궁 단청 연필’이 차지했다. 단청의 아름다움과 나무 재료의 속성을 잘 반영해 장식성과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었다.

금상 ‘제주돌빵’

금상 ‘제주돌빵’


금상(국무총리상)은 한글에 대한 외국인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 청년(완제품) 분야 ‘펀트 한글 베이직’, 제주도 특징인 현무암을 모티브로 한 일반(완제품) 분야 ‘제주돌빵’에 각각 돌아갔다.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단청을 타투에 접목한 ‘단청 타투 스티커(청년 아이디어)’, 스니커즈에 한복의 유려한 선을 나타낸 ‘한복을 입은 스니커즈(청년 아이디어)’, 한국 전통복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복식 네임택(일반 완제품)’ 등 총 3점이 챙겼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20여 년간 우수 관광기념품 1900여 점을 발굴하며 국내 관광 기념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등에 입점할 기회를 얻는다. 관광공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품으로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등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는 수상작을 31일부터 9월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한다. 수상작 체험존을 마련하고, 수상작 중 20여 종을 현장 판매한다. 특히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순방 때 활용한 기념품으로 유명해진 일명 ‘이니 굿즈’인 ‘나전 손톱깎이 세트’(2016년 제19회 수상작)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입장료는 무료다. 관광공사 관광기념품 공모전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kor/souvenir/community/noticeList.kto)에서도 공개한다.

관광공사 윤석구 인프라전략팀장은 “올해 기념품 공모전은 공모전 개최 이후 처음으로 응모 자격을 청년과 일반으로 구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한 아이디어의 관광기념품 출품을 독려했다“며 ”기대 이상으로 청년 분야에서 우수한 상품이 많이 선정됐다. 앞으로도 관광기념품 산업에 젊은 층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금상 ‘펀트 한글 베이직’

금상 ‘펀트 한글 베이직’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