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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리동네돌봄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록 2018.07.10 14: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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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리동네돌봄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상시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 37명으로 구성됐다. 복지수요가 많은 11개동(노량진1·2동, 상도1·2·3·4동, 흑석동, 사당3·4동, 대방동, 신대방2동)에 2명에서 6명까지 배치된다.

 주요 활동은 ▲취약계층 정기방문과 안부확인(주 3일, 1일 4시간) ▲민간 복지자원 상시 발굴·연계 ▲통반장 등 주민조직과의 협력을 통한 복지문제 논의 등이다.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의 지원요청이나 신고 시 우리동네 돌봄단이 즉시 현장방문해 지원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올해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을 통해 약 2600여가구가 복지혜택을 받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을 잘 아는 돌봄단이 활동해 어려운 이웃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맞춤형 긴급지원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복지 자원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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