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수상
생산성측정분야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수상
【서울=뉴시스】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상 수상. 2018.10.31.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은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오후 4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해 평가하는 것으로, 한해 동안 이루어낸 지자체의 성과를 2개영역, 4개분야, 16개 생산성 지표를 활용해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생산성 높은 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인적·물적·사회적 자본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제·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취업자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수준 ▲채무상환율 ▲출산율 증가율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평생교육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지역주민의 행복도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16개 생산성 지표 중 총 8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1위로 '5년연속 우수구'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생산성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구민이 행복한 도시 성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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