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0인 퍼레이드
서울시, 18일 '인형극 대행진' 개최
【서울=뉴시스】서울로 7017 행진 장면. 2018.11.16.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로 상부 목련무대부터 장미무대까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광경이 연출된다. 시민이 앨리스 모자와 리본을 직접 제작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장미무대 인형극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로 인형극장에서 진행된 공연 중 가장 호응이 컸던 '바라딘의 마리오네트'와 '미술시간 마술시간' 공연이 열린다.
인형극이 끝나면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행진이 시작된다. 6인의 브라스밴드 '브라스맨'의 공연과 뽀로로·로보카 폴리 등 15종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들이 장미마당에서 목련마당까지 행진한다. 행진 도중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캐릭터 퍼레이드가 목련마당에 도착하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행진이 펼쳐진다.
【서울=뉴시스】 서울로7017 행진 장면. 2018.11.16. (사진= 서울시 제공)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로 곳곳에서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과자와 사탕이 달려있는 '포토트리' 등이 마련된다.
'서울로 거북이를 찾아라'는 거북이 인형옷을 입은 인물을 만나 사진을 찍으면 사탕을 주는 행사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누리집(http://seoullo7017.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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