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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물인터넷 활용 공유주차 확대

등록 2019.10.24 12: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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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살피재 거주자우선주차장 16면 등 적용

【서울=뉴시스】 IOT센서가 설치된 대방동주민센터 앞 거주자우선주차장. 2019.10.2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IOT센서가 설치된 대방동주민센터 앞 거주자우선주차장. 2019.10.2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공유주차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살피재 거주자우선주차장(상도동 485-6)이다. 거주자우선주차구획 16면에 사물인터넷 설비가 설치된다.

사물인터넷 기술 공유주차는 사물인터넷 감지기와 폐쇄회로 텔레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빈 주차공간을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주차면을 사용하는 배정자가 시간대를 정해 주차장 공유를 신청하면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이용해 주차가능 지역과 이용요금 등을 확인하고 예약·결제를 거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8월 대방동주민센터, 상도3동매실주차장 등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16면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감지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했다.

김필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IOT 기술 공유주차서비스'로 유휴공간 주차면의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주차면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주민의 생활이 보다 편리하게 바뀔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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