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변압기 당초 계획보다 큰 용량"
【인천=뉴시스】추상철 기자 =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소방 및 경찰 화재조사반이 화재조사를 하고 있다 .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36분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으며 332개 점포 중 220여 곳이 불에 타 6억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2017.03.18. [email protected]
한전 인천지사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난 소래포구 어시장에 설치된 변압기 용량은 당초 계획된 300㎾보다 2배 가량인 600㎾ 수준이다.
한전 측은 또 전신주 등 전기 공급 시설 위치에 대해서도 어시장의 좌판, 천막 등이 들어서기 전에 설치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뉴시스】추상철 기자 =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중장비 업체 관계자가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36분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으며 332개 점포 중 220여 곳이 불에 타 6억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2017.03.18. [email protected]
소래포구 상인번영회 관계자는 "변압기에 먼지와 습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갈매기 등 조류가 앉으면 불꽃이 튀기도 했다"며 "24시간 많은 전력이 필요한 수족관 등이 있는데 관련 시설의 용량과 위치에 문제가 있어 보였다"고 했다.
【인천=뉴시스】추상철 기자 =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소방 및 경찰 화재조사반이 화재조사를 하고 있다 .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36분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으며 332개 점포 중 220여 곳이 불에 타 6억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2017.03.18. [email protected]
이날 오전 1시36분께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당국 추산 6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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