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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제천, 3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411명(종합)

등록 2020.12.05 1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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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제천, 3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411명(종합)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청주, 충주,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충북의 누적 감염자 수가 411명으로 늘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진단검사를 한 청주의 80대(충북 409번)와 충주의 30대(충북 410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 사는 50대(충북 411번)도 이날 오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80대 확진자 50대 확진자의 배우자 등 동거 가족과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고 추가 동선을 확인 중이다.

80대는 발열 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해외 입국자인 30대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청주와 충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163명과 49명으로 늘었다. 제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103명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노인과 장애인 25명이 재검 대상자로 분류된 상황이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시설 종사자 등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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