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태풍 콩레이 영향…최대 300㎜ 호우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20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18.09.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북상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5일 대구·경북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오는 6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서 80~150㎜ 내외다.

경북남서내륙는 200㎜, 경북동해안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독도 19도, 대구 18도, 경산·의성 17도, 청송·예천 15도, 영주·봉화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의성·경주 21도, 구미·영덕 20도, 청송·군위·봉화 19도, 예천 18도 등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3m 내외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