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두천시, '쓰레기 무단투기' 9월부터 집중 단속

등록 2018.08.29 14:55: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두천=뉴시스】배성윤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9월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집중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 전역에 대한 대대적이고 광범위한 단속을 위해 동두천시 전 직원을 단속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시 전역의 상습 투기지역을 57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 관리하는 것은 물론, 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풍선효과(Balloon effect)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주변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야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 그간 시설 또는 기능별로 분리되어 별도로 관리해 왔던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관리와 관련,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하여, 공원, 농지, 주차장, 산림, 하천 등으로 나눠서 관리하던 체계에서, T/F팀에서 서로 협업하여 관리하는 유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단속이 아닌 관리체계의 강화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와 단속,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