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창남 예비후보, '홍윤식 단수 공천' 반발 재심 요구

등록 2020.03.10 23:23: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김창남 예비후보 제공)

(사진=김창남 예비후보 제공)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권성동(3선) 미래통합당 의원과 최명희(3선) 전 강릉시장이 10일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 공천에 반발해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키로 한 데 이어 김창남 예비후보도 재심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장관은 강릉시의 국회의원이 될 만한 지역활동이 결핍된 사람이며 공천 과정도 구시대적 낙하산 공천이므로 강릉시민을 대표할 자격과 정당성이 없다"라며 "이번 공천을 무효화하고 기존에 공천을 신청한 모든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재심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공당이 불공정한 방법으로 국회의원 후보를 선정하면서 국민에게 정의를 말할 수 없고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국민의 지지를 호소할 자격도 없다"고 말하고 "이번 미래통합당의 강릉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과정은 절차적 정당성과 절차적 공정성이 결여됐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