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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 350명과 나무 7778그루 식재

등록 2019.03.27 15: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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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국 500주 분양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식목일을 맞이해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주민 35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봄철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는 산수유 20주와 장미, 산철쭉 등 총 7778 그루를 준비했다. 식재 장소는 청계천변(마장동 현대아파트 앞) 약 1500㎡ 규모 부지다.

이번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 선정된 주민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는다.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와 더불어 11시부터는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목수국 500주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청계천을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어 하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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