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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폭염대비 저소득 가구에 물품지원

등록 2019.07.29 1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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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숭인제1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2019.07.29.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숭인제1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2019.07.29.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품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직동은 홀몸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9일에는 20가구, 26일에는 13가구를 방문해 선풍기, 모기장텐트, 여름이불, 방충망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동은 이달 말까지 나머지 대상 가구를 방문해 필요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부터는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아동 폭염대책을 안내한다.

무악동은 지난 2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층 152가구를 방문해 쿨 스카프, 물통 등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숭인제1동은 26일 관내 한 식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보다 길고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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