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신인그룹 'NCT' 출격 예고, "세계무대·멤버 수 무제한 신개념 보이그룹"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뉴 컬처 테크놀로지의 결정체가 될 새로운 아티스트 그룹 'NCT'를 이 자리에서 소개합니다!"
불이 꺼지자, 빛이 나는 흰 옷을 입고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40여이 앞·뒤·양옆 문에서 차례로 등장해 아티움 시어터를 가득 채웠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SM의 새 보이그룹 'NCT'의 주인공들이다.
SM 이수만(65) 대표 프로듀서가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쇼 'SM타운: 뉴 컬처 테크놀로지, 2016'에서 소개한 그룹 'NCT(Neo Culture Technology)'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개방성과 확장성이다.
K팝의 발원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각국 주요 도시에 기반을 둔 팀이 순차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팀명 NCT는 무한대까지 발산하는 n개의 도시(city)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새로운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 제한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그룹이다. 도시별 팀끼리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유닛 활동뿐 아니라 각 나라의 언어로 동시에 노래를 발표하는 등 현지화된 콘텐츠로 진정한 의미의 한류현지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다.
NCT의 데뷔는 올해부터 가능해진 SM의 한류 3단계 중 마지막 단계 덕분이다. SM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단순한 콘텐츠 수출에 그쳤던 한류 1단계, 해외 회사·아티스트와 합작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던 한류 2단계를 거쳐 현지에 SM의 문화기술을 전수하고 실현하는 한류 3단계에 도달했다.
이날 NCT는 짧은 퍼포먼스와 함께 티저 영상을 통해 '싱크로나이제이션 오브 유어 아이즈(SYNCHRONIZATION OF YOUR EYES)' '7th 센스(7th Sense)' 등의 키워드로 데뷔를 예고했다.
오는 봄 첫 번째 유닛 데뷔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서울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첫 번째 팀이 데뷔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국어권 활동에 주력할 여러 팀이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베이스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후 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 이수만 프로듀서조차 "그 끝이 어디일지 모르는" 팀이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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