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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드 갈등 있었지만 수도권 방어는 공백"

등록 2017.11.0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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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독일)=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현지시각) 독일 헤센평화갈등연구소 한반도 문제 및 핵안보 분야 전문 수석연구원인 한스 요아힘 슈미트 박사와의 오찬간담회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북핵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 그에 대해 논의들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들을 많이 놓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며 "특히 사드 도입과 관련해 여러 가지 갈등이 있었지만 정작 수도권 방어는 거의 비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미사일 이전에 북한 장사정포에 수도권의 2500만 인구가 노출돼 있는데도 거기에 대한 어떤 방어도 돼 있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서 북한과 여러 가지를 협상한다고 한들 우리가 어떤 것을 가질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2017.11.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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