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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연, '춤과 소리의 향연'

등록 2018.09.24 1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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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미국)=뉴시스】 김운영 편집위원 = 추석을 앞둔 21일 저녁 LA 한국문화원 아리홀 무대에서 김응화 회장과 회원 및 미주지역 예술인들이 마련한 ’춤과 소리의 향연‘은 코리아타운 한인들에게 민족의 향기를 안겨주는 최고의 한가위 향연이었다.

 이날의 공연은 각기 다른 류의 전통무용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전통의 기본 춤 사이로 각자의 특징을 살려 즉흥적으로 표현한 “춤의 향연”을 시작으로, 쇠를 들고 절묘하게 가락과 소리를 내는 “진쇠춤”, 젊은 남녀의 로맨스를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표현한 “연가”, 경기문화재제53호로 지정되어 경기도의 높은 예술성과 역사성을 인정받는 “경기검무”, 국가무형문화재 고 박병천 선생이 다양하고 새롭게 안무한 “진도북춤”, 한국의 대표적인 남성의 춤으로 풍류와 의기, 호협한 한량들의 즐기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 한 “한량무”, 농악에서 12장단에 맞추어 소고를 두드리면서 춤을 추어 황홀한 체기와 멋이 있는 “소고춤”, 노희연 경기민요 보존회 명창과 단원들의 “한오백년”, “태평가”, “밀양아리랑”. 김응화 무용단의 특별공연 “북의 소리”등의 열연이었다. 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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