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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하는 원행 스님

등록 2018.09.28 16: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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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간선제)에서 기호2번 원행 스님이 총 318표 가운데 과반 이상인 235 표를 얻어 차기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사진은 원행 스님(가운데)이 부처님께 당선을 고하는 '고불의식'을 마친 뒤 대웅전을 나서며 합장하는 모습.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혜총, 기호 3번 정우, 기호 4번 일면 스님이 종단 기득권 세력의 불합리한 상황들을 목도했다며 동반 사퇴를 선언한 뒤 기호 2번 원행 스님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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