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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국내최초 10기가 와이파이 AP 개발

등록 2018.12.04 13: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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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대표 임채병)이 국내 최초로 '10기가 와이파이(WiFi) 공유기(AP)'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협력사인 KT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10기가 와이파이(WiFi) 공유기(AP)'는 최고 1.7Gbps 속도를 제공하는 단말기로, 와이파이 구간에서 기존과는 다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WAN(Wide Area Network) 인터페이스는 2.5Gbps를 지원하며, 최대 200개까지 와이파이 단말의 동시접속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가정용 GIGA WiFi Wave2의 모든 기능 (MU-MIMO, BeamForming, Band Steering)을 지원하면서 WiFi 무선 속도가 최대 2배 빠른 제품이다. 특히. 10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초고화질(UHD) 영화를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UHD 1인 방송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의 콘텐츠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머큐리는 국내 와이파이 기술 기반의 유무선 공유기(AP)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통신 단말 시장 1위 업체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3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알뜰폰(MVNO) 기업 아이즈비전(대표이사 회장 이통형, 031310)의 종속 회사인 머큐리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총 512만주다. 2018.12.04. (사진=머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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