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봉기 31주년 기념식 참석한 볼리바르 민병대
[카라카스=AP/뉴시스]27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제31주년 민중봉기(카라카조·Caracazo) 기념식이 열려 참석했던 볼리바르 민병대원들이 돌아가고 있다. 1989년 2월 26일 베네수엘라 정부가 국가 보조금 지출을 줄이려 유가와 대중교통 요금을 각각 30%씩 인상하고 10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도시 빈민계층이 이에 저항하며 27일 빈민항쟁을 일으켰다. 베네수 정부는 즉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정부군의 개입을 승인해 시위 군중에 발포, 일주일간 300여 명이 사망했다.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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