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북극·남극 그리고 과학, 예술과 무슨 상관?

등록 2011.07.01 18:01:43수정 2016.12.27 22:24: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미지의 땅' 남극이 화두로 떠올랐다. TV 3사가 설 기획 편을 시작으로 잇따라 남극을 조명한다. <관련기사 있음>  positive100@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7월 한 달 간 수요일마다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2011 과학스토리 아카데미: 아트-사이-아트(Arts-Sci-Arts)'를 개최한다.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강성호·김성중·이종익 등 극지과학분야의 과학자 세 명이 나선다.

 강성호 책임연구원은 6일 '북극과 남극의 사정'과 극지연구소의 활동에 대해 강의한다. 설치미술가 노진아가 과학과 접목시킨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13일에는 김성중 책임연구원이 남극의 환경 문제를 강의하고, 20일에는 이종익 책임연구원이 남극의 만년빙에 묻혀 있는 운석에 대해 알려준다.

 예술위와 극지연구소가 공동 추진하는 '극지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번 아카데미는 11월 예술과 과학의 융합 활성화를 위해 남극 세종기지에 예술가를 파견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폴라 사이-아트(Polar Sci-Art)'의 프레 워크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광수 위원장은 "과학스토리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새로운 영감과 상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예술가의집 홈페이지(http://artisthouse.arko.or.kr)로 신청하면 된다. 02-760-4711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