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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퐁당퐁당 러브' 1000만 조회…'웹드 새역사'

등록 2016.02.29 11:11:09수정 2016.12.28 16: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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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웹과 TV에서 동시에 방송된 MBC 창사특집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극본·연출 김지현)가 26일 네이버 동영상 주간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MBC에 따르면, 10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하루 한 회씩 공개된 '퐁당퐁당 러브'는 매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며 꾸준히 주간 조회수 상위권에 올랐다.  MBC 최초로 웹용과 지상파 방송용 작업을 분리, 제작해 영화 못지않은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을 자랑하며 누적 재생수 590만5723클릭으로 6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퐁당퐁당 러브'는 비 오는 날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한 고등학교 3학년 '장단비'(김슬기)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왕 '이도'(윤두준)를 만나면서 서로의 쓸모를 발견하고 용기를 얻는다는 성장 로맨스물이다.  최근 제20회 아시안TV어워즈(ATA)에서 '원녀일기'(2014)로 단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지현 PD의 두 번째 작품이다.  join@newsis.com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MBC TV 창사특집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극본·연출 김지현)가 네이버 동영상 누적 재생수 1000만을 넘어서며 웹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퐁당퐁당 러브'는 MBC 최초로 웹용과 지상파 방송용 작업을 분리, 제작한 드라마로 지난해 12월10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하루에 한 회씩 공개했다.

 비 오는 날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한 고등학교 3학년 '장단비'(김슬기)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왕 '이도'(윤두준)를 만나면서 서로의 쓸모를 발견하고 용기를 얻는다는 성장 로맨스물이다.

 영화 못지않은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메시지로 29일 기준 누적 재생수 1000만1363클릭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20회 아시안TV어워즈(ATA)에서 '원녀일기'(2014)로 단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지현 PD의 두 번째 작품이다. 김지현PD는 "짧은 이야기인데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 배우와 스태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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