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수돗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등록 2016.08.05 09:33:57수정 2016.12.28 17:28: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지역 모든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대구시 수돗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5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병원성미생물 분포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에서 바이러스와 원생동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물수질검사기관(바이러스 및 원생동물분야)으로 지정된 수질연구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주기적으로 수돗물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수질연구소는 분석의 정확성과 검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 분기와 반기별로 정도관리를 시행, 최상의 분석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울진과 영덕 등 경북권 7개 시·군 11개 정수장의 원생동물분석을 지원하는 등 대구·경북 상생협력에도 한몫하고 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정수처리 등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수돗물을 마음껏 음용해도 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