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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문 게이오대생, 10대 여학생 술 먹이고 집단성폭행

문예성 기자  |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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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0-13 14:52:20  |  수정 2016-12-28 1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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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 명문 게이오대 남학생들이 같은 대학 10대 여학생에게 술 먹이고 집단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전날 경찰 당국이 지난달 초에 발생한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초 게이오대 동아리인 '광고학 연구회' 소속 남학생들은 '미스 게이오 콘테스트'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숙시설에서 미성년자인 한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 사진은 미스 게이오 콘테스트에 참여한 여학생들. (사진출처: 게이오대 홈페이지) 2016.10.13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일본 명문 게이오대생들이 같은 대학 10대 여학생에게 술 먹이고 집단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전날 경찰 당국이 지난달 초에 발생한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초 게이오대 동아리인 '광고학 연구회' 소속 남학생들은 '미스 게이오 콘테스트'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숙시설에서 미성년자인 한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

당시 이들 용의자들은 평소에 알고 피해 여학생에게 음주를 강요했고, 이 여학생이 만취해 의식이 없자 성폭행을 감행했다.

다른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안에는 최소 6명의 남학생이 가담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대학 측의 사태 축소 은폐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달 초 대학 측은 해당 동아리에 해체하는 명령을 내렸지만 '미성년자 음주사건'이라만 규정지엇다.

그러나 피해자 여학생의 부모가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진행됐던 것이다.

한편 일본에서 대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빌미로 성적 범죄를 저지른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본 안팎에 충격을 줬던 '슈퍼프리 사건'의 경우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총 400여 명의 여성이 성폭행 피해를 입었지만 14명만 법적인 처벌을 받아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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