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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등 4년생 이상 단원 공모

등록 2017.01.29 08: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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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문화예술 창달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17.01.29. (사진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문화예술 창달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초등학생의 경우 예비 4학년 이상은 누구나, 중학생은 기존 합창단에서 활동한 학생이다.

 올해는 ‘전문 특기 단원’을 신설, 무용이나 연기, 악기 등 특기를 가진 학생들도 선발할 계획이다.

 단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간식, 연주복과 단체복을 제공하고 성악·작곡·뮤지컬·무용·피아노 등 특기 교육 기회도 준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에 참여할 경우 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해외공연 기회도 제공한다.

 합창단은 연습반과 연주반으로 나뉘어 주 2~3회 연습한다.

 원서는 오는 2월1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접수한 뒤 같은 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실기 전형을 한다. 전형 실기곡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73년 3월 창단된 이 합창단은 현재 이건륜 지휘자와 함께 매년 6회의 정기 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등을 통해 청소년 정서 함양과 합창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9년 전국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중 최초로 제1집 음반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을 출반한 이후 2003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한 제2집 음반 ‘엄마 아빠와 랄랄라’, 2013년 창단 40주년 기념 제4집 음반 ‘MEMORIA(메모리아)’를 각각 출반하는 등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2004년부터 해외 공연에 나서 그동안 중국과 일본을 비롯 독일(함부르크, 할레), 영국(런던), 캐나다(몬트리올), 스웨덴(요테보리, 스톡홀롬), 홍콩, 아르헨티나 등 각국에서 공연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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