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컨콜]"뉴 ICT 시대 리더가 목표…미디어·AI·IoT 융합할 것"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SK텔레콤은 3일 열린 2016년 4분기(10~12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박정호 신임 CEO는 SK텔레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뉴 ICT 리더로서 자리잡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 ICT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이 융합되고 공유되는 산업을 말한다"며 "미디어와 IoT를 양대 축으로 삼고,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결합되고 통합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데 이는 개방과 협력을 통해 달성하겠다"며 "국내외는 물론 필요 시에는 경쟁 업체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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