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산사태 사망자 12명으로 증가
등록 2017.02.10 20:03:32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폭우로 인기 관광지 발리의 중심가 방글리 지구에서 세 개 마을을 덮친 산사태가 발생해 1살, 7살 어린이를 포함한 12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쳤다.
당국은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산사태와 홍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9일 하루동안 인도네시아에 145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우기에 산사태가 종종 발생하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발리는 유독 산사태가 드문 곳으로 꼽힌다.
환경 전문가들을 이번 산사태의 원인을 삼림 벌채와 빈약한 도시계획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삼림 벌채가 이뤄지고 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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