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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제품 판로지원에 10억9천만원 투입

등록 2017.02.14 16: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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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에 10억9000만원을 투입, 도내 기업의 매출을 115%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리적 접근성에 한계가 있는 기업들의 유통망 개척을 위해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 ▲공영홈쇼핑 방송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참가와 상담회 개최를 지원해 제주제품의 판로도 확대한다.

 스토리텔링 마케팅개발을 위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도내 브랜드 또는 생산제품 중 스토리텔링 희망요소, 적합성, 사업성, 활용계획을 평가해 5개 범위를 선정하고, 마케팅 전문가 일대일 메토링을 통해 포크폴리오를 구축하고 판로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제주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TV 홈쇼핑의 방송편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홈쇼핑의 지역쿼터를 추가로 확보해 지원하고 도외 매장입점, 온라인 판매도 지원한다.

 이 밖에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차별화 할 수 있도록 포장재. 로고, 카달로그 등 제품 디자인 개발도 지원하고,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과 e-제주몰 운영활성화를 견인할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상호 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 판로확보, 전략적 홍보강화로 제주제품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기업의 매출향상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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