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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팀 구성

등록 2017.02.15 09: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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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전의료원 설립 계획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미선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2017.02.14.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해 대응전략팀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전문가 17명으로 팀을 꾸리고 핵심사안별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대전은 대덕특구 등 4차산업혁명 인프라가 우수하고 기술집적도 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다"면서 전담팀 구성을 주문한 바 있다.

 대응전략팀은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민·관·학·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특히 대덕특구 출연연과 함께 대전·충청권을 아우를 수 있는 로봇과 바이오, 드론 등 핵심선도과제를 발굴해 다음달 말까지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 중으로 전국 특구 출연연 연구원과 지역 민간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미래먹거리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하기로 했다.

 오규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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