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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인 김미경 "안철수, 대통령 되면 '오바마+메르켈'"

등록 2017.02.22 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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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4일 광주 서구노인복지회관을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2.04. (사진= 안철수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4일 광주 서구노인복지회관을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2.04. (사진= 안철수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국민의당은 마음 쓰이는 네 번째 아이"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22일 "저희 남편이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에는 오바마 더하기 메르켈이 되는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안철수-김미경 청춘데이트'에서 '남편이 대통령이 되면 무엇이 좋은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국민의당에 대해 "네 번째(자녀)는 국민의당이다. 부모가 많다. 국민의당은 전 국민이 키우는 것"이라며 "이 아이를 마지막으로 잘 키워보는 게 마지막 목표 같고 제일 막내라서 가장 마음이 쓰인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영부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요즘 제가 청소년을 보면 실내에 너무 많이 있고 차를 너무 많이 타고 남은 시간에 사이버 공간에 있고, 핸드폰 속에 있다. 그 나이에 지금 신체적 활동을 왕성히 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며 "제가 의사고 어머니이니까 그런 점을 살려서 학생들을 건강하게 자라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한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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