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수출지원기관, 수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3일 오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경남중기청과 17개 수출지원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성실 이행 및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2017.02.23.(사진=경남지방중소기업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경상남도, 부산본부세관 등 수출지원기관이 경남 수출 재도약을 위해 힘을 합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23일 오후 3층 중회의실에서 17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경남 수출지원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실 이행 및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7개 수출지원기관은 지원총괄 기관으로 경남중기청, 경상남도, 부산본부세관이 참여하고, 해외마케팅 기관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KOTRA지원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재)경남테크노파크, (재)창원산업진흥원,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무역이 참여했다.

 아울러 수출 금융 지원 기관으로는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창원본부지점, 경남신용보증재단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수출지원사업 공유 및 협업 추진, 수출중소기업 교육, 설명회, 컨설팅 등 공동 개최, 수출 애로사항 해결 및 제도 개선, 수출 10% 늘리기 운동 전개 등 8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 실무자회의에서는 각 수출지원기관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마케팅사업 등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일 경남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수출지원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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