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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과외받으러 가자,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록 2017.02.27 1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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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3월 일정이 나왔다. 큐레이터가 전시품을 해설하고 관람객의 질의에 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요일 저녁 6시와 7시에 출발한다.  고대 이집트인의 사후세계관과 준비과정을 보여주는 특별전 ‘이집트 보물’ 설명회에서는 영원한 삶을 꿈꾼 고대 이집트인의 소망을 신비로운 보물들로 살펴볼 수 있다. 이집트 보물 230여건을 큐레이터가 상세하게 설명한다. 전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9일까지 계속된다.  테마전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설명회도 계속된다. 한나라~당나라의 청동기, 무기, 악기, 복식, 화장용구 등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책을 펼치듯 보여준다. 고대 중국인의 신화와 의례, 일상생활을 전시기획 큐레이터의 해설로 접할 수 있는 마지막 전시설명회다. 전시는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3월12일 막을 내린다.  3월15일에는 신안해저문화재에 집중한 전시설명회가 준비된다. 저녁 6시에는 보존과학 담당자가 신안 해저선에서 발견된 주석 제품의 성분을 설명한다. 7시에는 중국 저장성 닝보(寧波)를 떠나 일본 하카타(博多)로 가다가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신안선에 담긴 이야기와 14세기 동아시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전시기획 큐레이터가 전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힌두교의 신들’(3월8일 인도동남아시아실), ‘신라 무덤에서 발견된 고구려 청동 그릇’(3월15일 고구려실), ‘조선시대 산수화의 흐름과 특징’(3월22일 산수화실), ‘조선 후기 상품 화폐 경제 발달’(3월29일 조선실)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 설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에는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명 이상 회사 단체 관람객에게는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reap@newsis.com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3월 일정이 나왔다. 큐레이터가 전시품을 해설하고 관람객의 질의에 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요일 저녁 6시와 7시에 출발한다.

 고대 이집트인의 사후세계관과 준비과정을 보여주는 특별전 ‘이집트 보물’ 설명회에서는 영원한 삶을 꿈꾼 고대 이집트인의 소망을 신비로운 보물들로 살펴볼 수 있다. 이집트 보물 230여건을 큐레이터가 상세하게 설명한다. 전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9일까지 계속된다.

 테마전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설명회도 계속된다. 한나라~당나라의 청동기, 무기, 악기, 복식, 화장용구 등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책을 펼치듯 보여준다. 고대 중국인의 신화와 의례, 일상생활을 전시기획 큐레이터의 해설로 접할 수 있는 마지막 전시설명회다. 전시는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3월12일 막을 내린다.

 3월15일에는 신안해저문화재에 집중한 전시설명회가 준비된다. 저녁 6시에는 보존과학 담당자가 신안 해저선에서 발견된 주석 제품의 성분을 설명한다. 7시에는 중국 저장성 닝보(寧波)를 떠나 일본 하카타(博多)로 가다가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신안선에 담긴 이야기와 14세기 동아시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전시기획 큐레이터가 전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힌두교의 신들’(3월8일 인도동남아시아실), ‘신라 무덤에서 발견된 고구려 청동 그릇’(3월15일 고구려실), ‘조선시대 산수화의 흐름과 특징’(3월22일 산수화실), ‘조선 후기 상품 화폐 경제 발달’(3월29일 조선실)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 설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에는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명 이상 회사 단체 관람객에게는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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