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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천하·화인특장과 백구농공단지 투자 협약

등록 2017.03.13 13: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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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하· ㈜화인특장과 백구농공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국 최초 특장차 전문단지인 백구농공단지가 '특장차 전문 요새'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천하는 특장차 제조, 사다리자 AS 전문 기업으로 백구농공단지에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지는 1만8834㎡고 신규 고용인력은 21명이다.

 또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화인특장은 환경 차량, 농촌 차량, 건설 차량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총 2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부지는 1만2537㎡이며 신규 고용은 10명이다.

 김제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32만7903㎡ 규모의 농공단지(특장차전문산업단지)는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준공됐다.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기업 경영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 단지는 현재 21개 기업이 계약을 마무리하고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은 "경기가 침체하고 여러 가지 이슈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드린다"면서 "투자 협약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김제시가 든든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구 농공단지는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 업체를 포함 분양률은 67.3%에 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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