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창업기업 진출 일본과 협력키로

【서울=뉴시스】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15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일본 CiP(Contents innovation Program)협의회와 양국 간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교류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7.3.15(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CiP협의회는 일본 국가전략특구인 도쿄 다케시바 지구에 '콘텐츠X디지털' 거점을 형성하기 위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콘텐츠X디지털' 집적지는 도쿄도의 민관연계사업인 '도시재생 스텝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교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 기획·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나카무라 이치야 CiP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해 CiP시설 구축 관련 기업, CiP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나카무라 이치야 CiP협의회 이사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획센터와 CKL기업지원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많이 참고하며 양 기관 간 교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각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싶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