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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문화시설 등 보강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록 2017.03.20 17: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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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충북 증평군 보강천변 전경. (사진= 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충북 증평군 보강천변 전경. (사진= 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문화시설 등 보강천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도로부터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로 '보강천 작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지정받았다.

 보강천 작은 문화공간 조성은 보강천변에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5년간 보강천변에 놀이시설, 편의시설, 문화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진행하는 실시용역이 마무리되면 오는 5월에 착공한다.

 군은 올해에는 야외물놀이시설과 정자·벤치 등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보강천변 미루나무 숲은 1970년 예비군 교장으로 조성됐다. 하천변 1만5000여㎡ 잔디밭에 수령 50년 이상 포플러나무 100여 그루가 식재돼 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면서 2012년 대한민국 경관대상도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풍차와 벽천분수, 정글모험놀이대 등을 조성했고, 산책길을 둘러 LED 조명 437개도 설치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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