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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 24일 개장…참여상인순환제 도입

등록 2017.03.2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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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 24일 개장…참여상인순환제 도입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24일 개장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와 올해 처음 문을 여는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과 청계천(모전교~광교), 청계광장 시즌마켓(5월개장) 등 총 5곳으로 확대해 밤을 밝힌다.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주제는 '오색오감(五色五感)'. 개최장소별 특색을 살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올해부터는 시장내 장소별 매출편차 현상을 막기 위해 '참여상인순환제'를 도입한다. 143대의 푸드트럭과 200팀의 핸드메이드 상단을 4개조로 나눠 3~4주 간격으로 야시장을 순회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참여상인간 매출격차는 줄이면서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같은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새로운 상단이 꾸미는 색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진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고 참여상인순환제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주용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청년창업자들이 판매 기회와 경험을 얻고 소상공인이 자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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