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주열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 불가피한 측면 있다"

등록 2017.03.23 1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만약 도산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국가 경제적 손실 등을 감안해 볼 때 이번 구조조정 추진방안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권단의 채무재조정 동의 여부, 그리고 대우조선해양의 자구노력 추진상황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그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