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 불가피한 측면 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만약 도산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국가 경제적 손실 등을 감안해 볼 때 이번 구조조정 추진방안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권단의 채무재조정 동의 여부, 그리고 대우조선해양의 자구노력 추진상황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그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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