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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 세월호 특조위법, 조속 합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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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3-24 09: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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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03.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임재희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 "국회도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세월호 특조위법을 11월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조속히 통과 되도록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조속히 활동에 돌입해 3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3년 만에 세월호 인양이 시작됐다. 차가운 바다 속에서 3년 만에 솟아 오른 진실을 마주하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부끄럽지 않은가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다"며 "세월호 인양 과정을 지켜본 많은 국민들은 왜 인양이 늦어졌는지 왜 특조위 활동이 그토록 방해만 받았는지 궁금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능멸하고 모욕했던 많은 행동이 청와대 사주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세월호 구조에 실패했던 박근혜 정권의 관심사가 결코 사태 수습이 아니었고 유족 고립과 국민 분열이었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울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생각이다. 70% 이상 국민이 구속을 바라고 있다"며 "혹시라도 봐주기 영장청구, 엉성한 영장청구, 대충 영장청구를 한다면 그 결과에 대해 국민은 검찰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오늘은) 제2회 서해 수호의 날이자 곧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맞는 날이다"며 "희생 장병의 숭고한 뜻을 왜곡해 냉전시대로 회귀하고자 한다면 국민과 역사가 책임을 물을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남북 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전환기적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촉구했다.

 추 대표는 "오는 5월9일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 대선준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탄핵 이후 본격 대선정국에 돌입한 만큼 대선기획단을 확대해 당 중심 정권교체를 준비할 것이다. 경선 이후 당 화합과 승리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인선은 추후 대변인을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ironn108@newsis.com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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