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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2년 연속 '위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등록 2017.03.24 09: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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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2년 연속 위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시경절제술, 위절제술 등 위암 치료를 시행한 221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삼성창원병원이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폐암, 간암에 이어 우리나라 암으로 인한 사망률 3위와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 치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구조지표 ▲ 진단, 수술, 항암 화학 요법을 적정하게 시행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과정지표 ▲ 수술 후 결과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는 결과지표 등 총 19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삼성창원병원은 종합점수 98.14점을 획득해 종합병원 평균 93.87점과 전체 평균 95.77점보다 높았다.

 특히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구조지표와 정확한 진단과 내시경 절제술, 위절제술 등 수술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과정지표, 수술 후 결과를 평가하는 결과지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삼성창원병원과 함께 진주 경상대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창원 파티마병원, 제일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이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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