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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선언] 영 총리, "우리는 체리 피킹 안 할 것"

등록 2017.03.29 22: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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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29일 의회에서 브렉시트 협상 개시의 조약 발동 사실을 알리고 있다. 총리가 서명한 협상 개시 요청 서한이 같은 시간 브뤼셀 유럽연합 본부에 전달됐다. 2017. 3. 29.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29일 오후 12시 30분(런던 시간) 하원의 총리 질의응답 일정에 참석해 유럽연합 탈퇴 협상 개시의 50조항을 발동시킨 사실을 알리면서 "영국은 브렉시트 협상에서 결코 '좋은 것만 골라 따는 체리 피킹'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영국에 거주하는 EU 회원국 시민들의 권리 문제가 우선 협상 사안임을 강조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우리는 중차대한 여정에 올랐으며 우리는 결코 되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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